정사 : 싸우다 전사
연의 모종강본 : 싸우다 손권에게 붙잡혀 참수
연의 나강중본 : 싸우다 하늘의 부름을 받고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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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관우 되게 오만한 성격이였다는데 신으로 숭배되는게 좀 신기하기도함
그 오만함이 아래를 향한게 아니라 위를 향한거니까
지금이야 밈때문에 이미지가 이상해 졌지만 전형적인 강강약약이라
걍 덮어놓고 오만한게 아니라 자기가 인정할만한 능력자 아닌데 높은자리 있는 놈들을 개무시함.
아랫사람들(병사나 민초)한태는 관대해서 병사들끼리 싸우다가도 '야 관나리가 곤란해할것같다'고 싸움 멈췄다는 썰도 있고. 괜히 민중한태 인기 많은게 아님.
그래서 제갈량도 처음 왔을때 저 새끼 뭔데 내 위야? 했다가 능력 보여주고 인정한 후로는 확실히 대우 했다는거 보면 오만하기는 하지만 인기 많은 스타일임
애초에 삼국지 시작부터 관리 죽이고 런 치고 있던게 아니지
연의말고 정사 기록으로 적진에 뛰어들어서 적장을 쓰러트렸으면 무신으로 숭배될 만 하지
장비처럼 아랫놈에게 오만하며
같은 실수 두번해서 뒤진게 아니니깐
저런거때문에 모종강도 고평가 해야된다고 보는 입장임.
나관중이 슈퍼로봇물을 창시했다면 모종강은 그걸 리얼로봇물로 끌어올린 사람임.
싸우다말고 형이고 나라고 다 던지고 런 친거네
무슨 선지자 엘리야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