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금쪽이 보던 언니가 해준 말 +233 [10]

댓글(11)

• 미리내7707/01 답글달기

  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겠지만 더 아프고 덜 아픈 차이는 있겠지요.

• ㅗㅠㅑ07/01 답글달기

  레알 사실임.

• NeoGenius07/01 답글달기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 오빨믿냐?07/01 답글달기

  첫 정이란 이야기가 괜히 있는 말은 아니죠.

• 그림마07/01 답글달기

  아무래도 작고 연약하면 조금 더 신경이 쓰여요.. 어쩔 수 없는듯요..

• 스타킹벅스07/01 답글달기

  저건 부모입장이라 해도 그러면 안됨 똑같이 50:50으로 사랑 해 줘야 함.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서 다른거임 못난 아이가 있다면 부모가 그렇게 키운거임 똑같이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들 마음은 어떻겠음??

• 헉냠쩝꿀07/01 답글달기

  다 자녀 일 때 부모 입장에서 자식은 여럿이지만 자식 입장에서 부모는 유일하거든요.

• 느칼느칼07/01 답글달기

  부모 입장에서 끝장을 보게 만드는 자식은, "극복하지 못한 내 꼴 중 내가 싫어하는 꼬라지"를 딱 닮은 자식 아닐까요? 나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통으로 달고 사는 꼴을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인류나 국가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야 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 최대한 많은 시간 곁을 지키며 헤치지 않고 지켜 봐 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참. 언니가 너 싫다는 말을 곱게 돌려서 해 주는 거  맞죠? 충청돈가?

• cm하하.07/01 답글달기

  감사합니다

• SYSTEM07/02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64405

• 백색마법사07/02 답글달기

  20대 초반에 읽었던 책 중에 한 사회학자가 노인들을 조사하며 알게 된 걸 쓴 책이 었는데, 부모가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지혜로운 부모는 그것을 티를 안내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티가 너무 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지혜로운 한 부모가 그걸 티 안내는 걸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어떤 한 노인은 실은 그렇게 마음에 안 든 자식인데, 지금도 자신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자녀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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