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 갔더니 의사가
"최근 같은 증상으로 내원하는 아이들이 꽤 늘었습니다" 라고 말하길래,
불안한 마음으로 "전염병인가요?"라고 묻자,
"크록스 신은 상태에서 피부가 햇빛에 탄 자국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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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고 발가락 사이의 간격이 미묘하게 신경 쓰이는데? 발가락은 다들 붙어있는 것 아니었어?
발가락은 벌어져 있는 게 정상이고, 붙어 있는 건 현대 신발의 부작용...
그런가?
크룩스 같은 발 볼 넓은 신발 신고 다니면 발가락이 벌어진다더라
뭐...라고......?
아니... 개채차는 있는데 원래 발가락은 약간 틈이 생기게끔 벌어지는게 정상임.
근데, 신발을 신고 다니는게 습관화 되다 보니 성장하면서 뭉치는 형태로 적응하는거야(특히 쌔끼발까락은 기형에 가깝게 변형되어버리는 사례가 많음). 자연스러운건 아님. 실제 신발을 안 신는 문화권 사람들은 발까락이 손 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벌어짐.
저건 너무 벌어져있잖아
ㅋㅋㅋㅋㅋ
크아악!
크아아악 어째서 이런걸 보여주는거냐!!
진짜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