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와 일반 대중 간의 평가차이가 가장 큰 영화 둘 +38 [10]

댓글(10)

• 늙린이06/29 답글달기

  조커는 리버스 pc로 점수 깎았나보다

• 리스토란테06/29 답글달기

  감독이 영화계 분위가 너무 바뀌어서 행오버같은 남성대상 코미디영화를 찍을수 없다고 인터뷰하는 바람에 그쪽에 찍혔었지

• 유동고닉06/29 답글달기

  근데 조커 평론가 점수는 왤케 낮냐
  절대 저 급은 아닌데

• 부공실사06/29 답글달기

  폭력을 정당화(에미애비스승 죽이고 대량학살한 놈은 "성장"서사라고 실드쳐주며)

• noom06/29 답글달기

  대충 요약하면 "건강한 세상을 위해 이런 영화는 나와선 안된다" 느낌이었나

• AKS1172306/29 답글달기

  왜냐면 유색인종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 남성'을 사회적 약자로 묘사했기 때문이지!

• ※3×&@♥★06/29 답글달기

  스타워즈 팬 아닌 입장에서도 라제는 딱 평타. 혹은 약간 지루한 오락영화라 보는데 뭘 보고 저래 고평가하는진 도저히 모르겄음. 연출이 좋았나? 연기가 좋았나? 플롯???작중 메세지도 일관성이 없는데 대체 왜??
  
  조커는 평가 갈리는 거 충분히 이해함. 허술한 플롯을 배우 연기력 하나로 예술영화의 경지까지 끌어올린거라

• 소행성3B17호06/29 답글달기

  조커는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굳이 조커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은 들었음
  여태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조커의 이미지는 그냥 ㅁㅊㄴ, 완전 ㅁㅊㄴ, 쩌는 ㅁㅊㄴ 이었는데
  이 사회가 조커를 만들었다 같은 내용 이라서

• 난니들이두렵다06/29 답글달기

  이게 조커의 평가가 갈리는 포인트인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서 본인의 시각에서 묘사됨. 사회가 아서에게 차갑다는 것조차 아서의 시각. 사회는 아서를 구제하려는 시도를 충분히 했는데 아서 스스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배척당할 행동을 했던거
  그런데 관객들은 철저히 아서의 눈으로 보다보니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러닝타임 대부분 그걸 느끼다보니 이미 그런 생각을 한 다음 본것들에 큰 감흥을 못느낌
  후반부에서 아서는 그런것과 관계없이 ㅁㅊㄴ이라는게 충분히 명백히 드러남. 사회가 조커를 만든게 아니라, 아서는 어떻게든 비뚤어져서 조커가 될 인물이었음

• Mazeltov06/29 답글달기

  ㅁㅊㄴ인거와 상관없이 관객이 조커정도의 억까를 당하면서 안미치는게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게 영화의 가치라고 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