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우주공간에서의 3D 기동, 절제되고 건조하지만 장엄한 내러티브로 SF게임과 RTS 장르 모두에 한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 고전게임 홈월드 시리즈의 신작 홈월드 3
비교적 최근에 나온 프리퀼이 나름 잘 뽑혔고 RTS 장르 자체도 고사하기 직전이라 꽤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는 폭망..
스팀 리뷰스코어는 출시 직후 Mixed를 찍고 지금은 빨간불로 주저 앉았다.
주로 같은 시리즈라고 믿기지도 않는 개유치한 캐릭터들과 미친듯이 캐주얼화 된 전투시스템이 지적을 받고 있으며,
제작사도 최근에 구조조정을 겪고 나온게 이거라서 시리즈 자체가 사실상 회생 불가가 아닌가하는 관측도 나온다.
과거의 영광에 기대던 신작 게임이 또 하나 이렇게 거꾸러지는 구나...ㅠㅠ
홈월드2 ㄹㅇ개 재밋게 했는데 이렇게 되버리다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