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 난죽경없이 컨셉인 블록버스터 시리즈. +16 [10]

(이 글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1.

레티 오티즈. 주인공 여친 겸 마누라

차량 전복 + 총살로 사망

은 페이크고 사실 살아있었다.

빌런은 레티가 아니라 차에 총질해서 차를 폭발시켰고,

그 충격으로 기억상실증 걸려서 돌아옴

2.

한. 주인공의 동료

연인을 잃고 방황하다가,

외전 주인공 보는 눈앞에서 차량 전복 + 폭사

는 역시 생존.

떽띠껄 홀로그램 뭐시기로 죽은 척 위장한 것.

3.

지젤 하라보. 위에서 한이 잃었다고 방황한 연인이 이분.

원더우먼.

한을 구하기 위해 활주로에서 고속으로 달리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서 사격.

추락사.

역시 사지멀쩡하게 최신작에서 등장.

4. 오웬 쇼. 6편 빌런.

이륙하는 비행기에서 날아가 땅바닥에 처박혔지만

7편에선 전신깁스 상태로 등장하더니, 8편에선 아예 완전 회복해서 멀쩡히 총질하고 액션하고 할거 다하신다.

주역들의 죽음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난죽경없 시리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

(주인공 뺀 주역들 탄 비행기가 추락하고 폭발)

이 부활 클리셰를 하도 우려먹다보니,

오죽하면 네임드 주연들이 싹 죽은 것처럼 보이는 10편의 엔딩에서도 팬들 중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다들 '사실 안 죽었음 ㅅㄱ' 하고 돌아올게 뻔할 뻔자고.

.....

물론 단 한 분,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배우가 있기에 팬들은 눈시울을 붉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