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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처럼 대해드려!!
노예가 아닌데 패션이 그따구에요?
노예 : 주인이 강제로 입힌게아니라
스스로 입은거라고??
니 의지로 고른 옷이 그따구라고?
ㅂㅅ...
와! 드쟝고!
디제이앙고!
그러고 보니 저 시절에 백인들 중에도 흑인하고 별 다를 바 없는 하류층이 있었고 흑인들 중에도 쪼끔 나은 신분이 소수 있었더랬던가... 노예 12년의 주인공 솔로몬 노섭도 자유인이었는데 납치당해서 노예가 된 거였고...
남부엔 흑인 노예랑 생활수준 비교하면 자강두천인 백인 하류층이 깔렸었음. 흑인 노예는 농장주가 착하거나 하면 복지라도 잘 받았고 최악의 경우에도 밥이라도 먹었지만 백인 하류층은 그마저도 없었고....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마지막까지 노예제를 강력하게 지지한 계층이 바로 그 백인 하류층임.
해방 후에는 심심풀이로 흑인들 린치하고 그 시절을 '위대한 미국'이라 회상하는 화이트 트레시들이 지금 MAGA의 근본이기도 하지
역으로 오히려 노예가 아니니까 저런 옷을 입은 게 아닐까요?
고인물 패션마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지막 ㅈㄴ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