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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저기는 워낙 식자재 본토 생산량이 넘사벽이라 음식 버리는 것의 무게가 한없이 가벼운 것 같음. 음식쓰레기 분리안하고 버리는 것만 봐도.
영화같은 데서 아침에 먹다 남은 거 미련없이 쓰레기통 버리는 게 셀수도 없이 많이 나옴 ㅋㅋ
나도 그거볼 때마다 기분이 좀 그래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삶은 야채들 한입도 안먹었는데 걍 쓰레기통행
기부나 나눔 했다가 생길 법적 문제 리스크를 감당 하느니 그냥 버린다고 하더라
ㅇㅇ 진상노숙자 하나하고 악덕로펌하나로 다 뒤집어짐 ㅠㅠ
어쩐지 좀보이드에서 자꾸 쓰래기통에서 음식이 나오더라고
노숙자들이 저거 먹고 탈나면 소송거는거 아니냐 ㄷㄷㄷ
소송비는 무료가 아니라서
회사는 우린 제품을 폐기했고 폐기한 제품을 제때 수거하지 않은 청소업체의 문제다 라고 토스하면 될뿐
어쨰든 우리 회사가 소송걸리는건 아니자나? 하고 버린데
주거나 판게 아니라 버린걸 멋대로 집어먹은 거라서 법적 책임이 없을걸?
식품 가격 조절하려고 버리는 걸로 알고 있음. 나눠주거나 하면 물품 평균 가격대가 낮아져버리니까....
게다가 나누는 것도 다 비용이고. 리스크도 있고
현대사회는 참 신기해....
옛날에 미드 일상물 같은 장면에서 아침식사 입도 안대고 바로 버리길래 밥 안먹을만큼 화났다? 삐졌다? 인줄 알았는데 그냥 식자재 가치를 낮게 보는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