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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원본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 클론이었던 클리셰
"원본을 소멸시키고 그 자리를 내가 차지하면 그건 나인가? 나는 복제인가? 원본인가? 세상이 알 필요는 없지. 알려지지도 않을테니"
저거 사실 이마에 유성 매직으로 02하고 써온거라
낄낄대고 웃으며 하교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이마에 01이라고 써져있는 내가
잘 다녀왔냐며 반겨주는 호러물 도입부
음???진짜 어떻게 한거?
피튀기는 혈전 끝에 01은 쓰러졌다.
다음날, 나는 143과 497에게 제압당했다.
1번이랑 2번이랑 합체하면 수업들은 지식이랑 게임했던 즐거움이 하나로 모이는거니까 합체연구를 해야제!
먹으면 되나?
드래곤볼 같은 퓨전을 생각했는데...
집에 가다 문득 3번을 만들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