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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장도 참 틈만 나면 다시 나오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이들어서도 잘사는 독신은 늘어나는 추세임. 게다가 비혼이 늘어나면서 비혼인 사람들끼리 잘 놀기도 하고. 비혼이 대중적이지 않을 때의 비혼이야 본문대로겠지만 비혼이 대중화된지도 벌써 수십년째고
집에 나 혼자라는게 제일 공허하지. 그래서 결혼은 하고 싶다. 애도 낳고 같이 살아가고 싶어.
나름 서울에 집도 있고 결혼하면 부모님이 새집이랑 차도 해주고 월세 나오는 상가도 준다고 제발 결혼하라고 하는데 정작 문제는 내가 메갈 터졌을때 잘되어가던 여자랑 인연끊었거든. ㅎ....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근데 슬슬 나이도 먹고 결혼 생각도 나서 찾아보니 여시나 메갈 같은 애들이 가입하는 또 다른 카페가 가입자수가 290만이라더라. 2030대 여성 인구가 600만정도인데 그 중 절반이 폭탄이고 그 와중에 재정신인 여자들은 이미 결혼했다고 하면...진짜 지뢰찾기 난이도 최상급이더라.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데 인생의 기생충을 만날까봐 여자를 만나는건 엄두도 못내겠어. 선자리는 들어오는데 태도보고 진짜 역겨워서 이젠 선도 다 거절하는중..에이씨 새벽에 내가 뭔 글을 쓰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