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들으신 어머니께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은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말씀하셨어.
과거 어머니께서는 항상 정신적인 성장을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정신적인 성장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꼰대같은 사람된다고 이야기 하셨거든.
몸만 큰, 정신은 아이같은 사람말이야.
그래서 성장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여쭤봤는데 그 방법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지.
자기 삶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하루하루 지고 사는 거드라.
하루하루 책임을 지고 살면 한 걸음씩이라도 성장을 하고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으로 성숙한 그 나이에 맞는 사람이 될거라고.
이 말씀과 이 사건을 보니 난 그 사람이 쓴 공지를 보고 한숨이 나오더라.
공지나 그런거 보면 "난 책임없어. 너희들이 이렇게 만든거야." 그런 생각을, 말을 하는 것 같거든.
책임을 회피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성숙하지않은 사람이 된거지.
"왜 내편 않들어줘? 쟤가 잘못했잖아!" 라고 그렇게 탓하는거 보면 꼰대들이 하는 것과 같아.
남궁루리님은 그 반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자신이 맡은 이 일을 힘들고 상처받더라도 자신의 팬들을 위해 견뎠잖아.
그 짐이 너무나 무거워져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때문에 그 짐이 더더욱 불어나니 결국엔 터진거고.
행사뛰랴, 방송하랴, 듣기로는 본업도 있다고 하는 데 정말 대단한거지.
진짜 힘들었을거야.
결론으로 난 이 사건을 보고 진짜 어머니 말씀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성장을 하지 않으면 먼 훗날 추하게 늙겠지.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도.
우리 모두 그리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침감성으로 쓴거야. 뭐라하진 말아주라.
댓글(12)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반면교사가 떡하니 나와버렸네
어떻게 사람이 그런지
그러게...진짜 사람이 추하더라.
쉽게 말해서 대가리박고 사과하면 간단하게 끝날얘기였고 운영부분만 손떼겠다 이랬으면 완벽 엔딩이었는데 그걸 사과안하고 난 잘못없음 이라고 포지션 잡는거 자체가.... 솔찍히 요즘 20대 회사다니는애들보면 지가 잘못해놓고 죄송합니다라는말 죽어도 안하는 새끼들 많은데 오히려 40대이상 차부장급들은 본인이 잘못하면 제대로 미안하다고 한단말이지...근데 저기 공지쓰는사람이 20대애들이 아니잖아 난 이해가 안가더라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인거지. 재대로 된 회사 대표라면 이렇게는 않하지.
그런 의미에서 사람은 오롯이 혼자 살아보는 시기가 한번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누군가가 인생의 일부를 대신 해주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인식이 박혀버리면 '책임' 이 없어짐
그 말이 맞는 말이야. 자신에 대한 자아성찰이 필요한데 않한거지.
유게이...엄마한테...일름...메모...
ㅋㅋㅋㅋ
우선 사과부터 하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서 다시 공지 하겠다고 했으면 이정도까지 가진 않았을듯
대놓고 내가 잘못 없다고 하듯이 이야기 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올뿐
저런 사람이 한 회사의 대표인가 싶은 행동
밑에 딸려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안일하게 행동하는거 아닌가 싶음
잘못하면 벌려놓은 신 사업 엎어지게 생겼는데 그렇게 행동하고 있으니 참...
그래서 아직 루리웹 하시죠?
그래서 아직 루리웹 하시죠?
전에 도라 부모님이 그러셧지 "조건이 너무 좋은데 의심해봐라" 라고
진짜 부모님들 사회생활 짬으로 다져진 천리안은 절대 무시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