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국딩때 마주보는 옆집에 내복차림으로 놀러갔더니
그대로 납치당해서 돼지갈비 외식까지 했던 무서운 시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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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되서 그대로 돼지갈비가 되다니 무서운 시대였군요
가끔 경비아저씨랑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하는데 옆집은 누가 사는지도 잘 모름
개인과 공동체
한가질 얻기 위해 하나를 내려놓았음.
저때 향수가 있지만
이렇게 변한대에는 이유가 있음.
반대로 지금이 저때보다
그닥 행복해 보이지는 않음.
균형이 좋지만
균형이란 조심스럽고 어려운 거라
원하는 결과내기가 쉽지 않음.
지금은 공동체와 개인 중 개인을 다수가 선택한 결과라고 봄 인간이 선택하고 흘러온 결과니... 다시 공동체같은느낌으로 돌아가려면
큰 동기가 필요함
싸그리 다 무너져서 재건이라도 겪어야 할려나
극단적이라면 그게 맞긴함
근데 그건 최악이고 최선책은 서로 교류하는 수밖에 없음 근데 이게 자연스럽게 되도록 이끌어야하는데 방법이 나도 안떠올라 ㅋㅋ;;;
그러니께 ㅜㅜ
인간 불신이 바탕이 되는지라 답은 없어. 윗 댓글대로 싸그리 다 무너지는 과격한 대격변이 있어야 사람이 다시 뭉칠 필요성을 느끼겠지.
문도 잘 안잠궜음 진짜 집 비우고 멀리가는거 아니면...
저땐 아랫집가서 놀다가 옆집가서 놀다가 윗집가서 놀다가 들어가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