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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남편도 뺏고 아들도 뺏는 여자라고 그러니까 좀 많이 거시기 하더라
아이에게 남은건 결국 남편의 상간녀인가
나의 보호자이자 가족의 배신자?
좉같군...허나 재밌어....하지만 생각해봐도 뭔가 찝찝하니 좉같군...
엄마는 병걸려서 오래 살지도 못할거 같은데 애가 오죽 갈 곳이 없었으면 남편 여친? 상간녀한테 찾아올 정도고......저 여자도 애를 볼때마다 그 사람은 이랬는데...저랬는데...하고 떠올리는게 ㄹㅇㅋㅋㅋ;;
이게 그 불륜순애인가 그건가
나중에 머리 커진 애가 진실을 전부 알았을때의 모습을 보고싶다
팜므파탈이네..
파국 외의 결말이 상상이 안 됨.
카카오 99퍼짜리 초콜릿 먹는기분이야
인생사가 참 다채롭게 ㅈ같을 수 있어
뭐야 나쁜년이네;;
자기가 누가 되지 않을 곳을 찾다가 간 곳..
아빠도 죽고 엄마는 아마 철들기 전부터 아팟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