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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12부르면 되는 거 아니냐 ㅋㅋㅋ
수배중인가?
112나 119부르면 재미없잖아
와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참신한 생각이다ㅋㅋㅋㅋ
(거절하자 내려가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알았어요! 6천원! 6천원!
이제는 7천원이야.
젠장! 천원권 있어요?
이제 만원이야.
하긴 뭐 요즘 시세도 올랐는데 밥 값은 받아야지 ㄹㅇ ㅋㅋ
이런 영화가 있었지 수영장에 갇혀서 협박당하는 영화
이제 반대쪽에서도 5500원으로 흥정하는거임
저걸 올릴 시간에 가족에게 연락하거나. 혼자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는거면 근처 친구에게 연락하거나.. 친구가 없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112에 신고 하면 되는걸..
행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