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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 | 24/06/17 15:04 | 추천 13 | 조회 67

초보 물쟁이의 어항 꾸미기 일기. +67 [2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49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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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사준비를 하던 아는 형의 부탁으로 1자반(45x28x35) 어항을 잠시 맡아서 키우고 있었음.  


나름 물멍의 재미를 알아 가려는 찰나에 원주인인 형이 이제 집이 정돈되어 도로 가져간다고했어.


그래서 부랴부랴 당근을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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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2만원에 2자 어항(60x35x38)을 찾았고 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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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채울 생각에 신났으나 2자 어항부터는 원목이 아닌이상 티비다이에 올려놓으면 무게때문에 다이가 터지건 어항이 터지건 한다는 조언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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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큼 앵글과 보강대를 주뮨함.


근데 같이 온 합판이 너무 얇은 거야.  


이건 보강대로도 안될꺼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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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목재소를 찾아 원목을 하고 싶었으나 해당 목재소엔 원목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두꺼운 합판을 주문재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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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앵글 2층 3층에 보강대를 위 사진 처러 두개씩 넣었으나 왠지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보강대를 더 주문해서 2자 어항 놓는 곳에 5개를 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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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됐다 생각하고 수초 어항을 키울 생각으로 소일을 주문해서 채우고 물도 채운뒤 수평을 확인해줌.


*소일이란 일종에 구운흙으로 수초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한 바닥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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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데코를 위해 개운죽을 심고 동양풍 가옥 장식을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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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으로는 뭔가 허전해서 백사와 유리병을 첨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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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트루퍼 두놈을 수장함.



근데 저 소일이 너무 높아 보여서 어류들이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들어 유게에 이렇게 해두됨? 하고 조언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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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언들을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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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아 엎음.


앞애 백사는 소일과 섞이지 않게 하기위해 투명 칸막이로 고정하고 조약돌로 소일이 못넘어오게 함.


그런데도 가운데가 허전해보여 이번엔 화원에가서 조언을 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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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사장님의 추천으로 몬스테라라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을 업어옴. 헌데 문제가 생겼음. 


수경재배를 할려고 해도 적응 시기가 있어야 했는지 몬스테라가 투명하게 녹고 썩기 시작함.


할 수 없이 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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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어항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던 수초를 가운데다 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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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1차 완성단계. 구피들도 잘 살고 보기에도 무난했음.


근데 몇달이 지나도  저 앞에 심어 놓은 전경초(*미니헤어글라스: 잔디처럼 자라는 수초)가 자라짓 못하고 썩어버리는 거임.


그래서 또 유게에 올려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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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조언을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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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 어항에 맞는 조명과 이탄을 추가 구매해서 설치하고 미니헤어글라스를 다시 사서 심어 놓음.



그리고 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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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 완성!!


자, 이제 두번째 어항 차례.


1자 반 어항은 퇴출 해야하니 이번엔 50x28x30짜리 어항을 당근에서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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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오천원에 업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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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어항도 꾸며봤겠다, 이번엔 평범하게 수초어항을 꾸며보려함. 2자어항 세팅하고 남았던 소일을 바닥에 깔아 일종에 퇴비 역할을 하기로 하고 흑사와 잡다한 모래들을 그 위에 깔아놓고 돌로 데코를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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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주변으로 후경초, 중경초, 전경초를 심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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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깨끗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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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전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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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어항에 수장시켰다가 청소와 관리 문제로 뺐던


이자식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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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장시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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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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