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로서 제일 ㅈ같은것들 중에 하나가
'오늘 회식하게 식당 좀 잡아놔' 이거임..
어디로 할까요? 몇시에 할까요 라고 물어도
'그런것까지 내가 일일히 정해줘야 하냐'
'너는 할줄 아는게 뭐냐'는 식으로 성질냄
고기집 잡아놓고 시간 장소 보고하면
'너는 왜 바빠 죽겠는데 쓸데없이 그런것까지 일일히 보고하냐'며 성질냄
시간다 돼서 이제 출발 해야한다고 하면
아직 회의 안끝났고, 좀 기다리라고 하라며 화냄
한시간이 넘도록 기다리다가, 식당에서도 전화오고 난리인데
왜 돈내고 먹는데 우리가 눈치봐야 하냐며 화냄
30분 정도 지난후에 도저히 안돼겠어서 또 전화 해보면 이미 딴곳에 가서 먹고 있음
(???)
그러면서 '니가 가라면 우리가 가야돼?' 이러면서 화냄.
???
이런일 몇번 당하고
난 진짜 노쇼하기 싫어서
위에서 회식자리 잡으라고 할때마다 못잡아서
'식당 예약 하나도 못하는 놈'으로 몇년째 살고 있음
댓글(17)
그러다 노쇼 덤탱이 쓴다
앞으론 녹음해라
저거 스트레스 풀려고 일부러 저러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