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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독교에 가까운 무교. 제사안지내는거 개꿀임.
우리집에서 자주가는 절 있는데 밥 개맛있음
큰 성당이나 교회 가서 산책하는건 남의 집 들어간 기분인데
절은 별다른 생각 없이 들어가게 됨
도심지 절들은 맘놓고 들어가기 꺼려지던데
불교 모태신앙인데 절 안나간지는 오래되었음.
그럼에도 제일 힘들때 가게 되는 곳은 결국 절이더라
천주교나 기독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뭔가 해야 된다면
불교는 부지는 있지만 건물보단 건물밖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공짜 간식이나 밥먹으러 가는곳 아닌가
무교래서 巫敎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