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반
팝콘이 처음 미국에 들어왔을 때
야구장 등에서 먼저 유행이 시작되었으나
정작 극장가에서는
팝콘을 들여오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영화는 꽤 고급문화였고
값싸고 바닥을 더럽히기 일쑤인 팝콘은
영화의 품위와 존엄성을
훼손한다고 여겼기 때문인데
그러다가 대공황이 찾아오게 됩니다
매우 값싼 간식이었던 팝콘은
불황 속에서도 부담없이 먹거나
제공할 수 있었고
이에 영화관 측에서는
밖에서 노점처럼 운영되던 팝콘 가게에게
아예 내부 공간을 임대하기 시작했고
이는 마치 지하철역 빵집처럼
영화관 내부를 팝콘향으로 지배하게 되어
더욱 시너지를 창출,
영화관의 대표 간식 = 팝콘이라는
현재 위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됩니다
오늘날 전문가들은
팝콘 가격을 올리는 것에 상당히 회의적인데
영화관은 영상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고
팝콘은 음식 서비스의 대표이자
관객을 유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가격을 싸게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https://youtu.be/asWGx8KOYwQ?si=XjVArK7emvFhU-rL
팝콘냄새 맡으며 영화 시간 기다리는거 즐겁지
조조 6천 할때도 팝콘은 그거의 두배였는데??
팝콘 안먹은지 꽤 오래 되었다
편의점에서 사서 감
그나마 팝콘 알갱이 사서 직접 만드는건 아직 싸다
편의점에서 콜라랑 팝콘한봉지 사가는 게 더 싸더라
쿠폰있으면 사먹기는 하는데.. 그냥 안먹고 영화봄
팝콘에 콜라두개, 콤보세트 만오천원! 같은거 보면 영화관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함
팝콘 세개에 콜라 다섯개 해야 만오천원 나올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