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에 있는 웨더텍 스포츠 라구나 세카 서킷
1958년 개장한 미국의 유서깊은 자동차 경주장으로 인디카,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비롯한 대형 대회들을 개최하거나 여러 고성능 차량들의 테스트 트랙으로 사용되는 등 꽤나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
한때 일본의 마쯔다가 스폰서를 맡아서 '마쯔다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라는 이름을 가진 적도 있었는데, 이 시절이 이 서킷의 전성기나 다름 없던 시절이라 이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음. 그란 투리스모 구작 시리즈 해본 유저들은 아마 이 이름이 익숙할 거
근데 최근 2010년대부터 몬테레이 시정부에서 이 서킷 주변에 신도시를 짓기 시작했는데
이 신도시에 입주한 부유층 주민들이 소음 때문에 집값 떨어진다며 서킷을 이전하던가 아님 서킷을 폐쇄하라고 서킷 운영 측을 고소함
안 그래도 저 주민들 민원 때문에 여기서 경기 뛰는 모든 레이스카들은 성능 손해보면서 까지 소음 절감시켜주는 장치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해서 불만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는데 이젠 그냥 꺼지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당연히 서킷 운영 측하고 모터스포츠 팬들은 70년 넘게 멀쩡히 레이스 운영하고 있었는데 왜 니들이 땅값 싸다고 기어 들어와놓고 지랄이냐며 니들이 꺼지라고 하는 중
댓글(17)
그 주민 피해서 공군기지 만들었더니 기어들어와서 전투기 뜰때마다 민원 넣는 주민들 보는 기분이네
저거 기아 홈경기장 옆에 LH 아파트 주민들이 하는 짓거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