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불국사 되시겠다.
엥? 불국사는 원형 그대로 아님? 할 수 있는데
기록에는 불국사 앞에 구품 연지라는 연못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 구조는 청운교, 백운교 아래에서 흐르는
이런 구조가 되시겠다.
이쯤에서 드는 의문이
? 걍 청운교. 백운교 아래에 연못 파기만 하면 땡 아님?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규모나 실체가 파악되기도 전에 그 위에 조경 작업을 해버린 거.
즉 불국사의 규모를 완전히 파악하지 않고 걍 대충 그까이꺼 만들어 봐! 해서 밀어붙인 셈.
그러면 초기에 발굴 직후 복원 때는 왜 이걸 제대로 확인 안 했느냐.. 1974년 복원 당시에
관광객의 동선이 방해된다는 대단하신 이유로 걍 파묻었고
조경을 밀어붙였기 때문.
그러면 불국사의 원형은 더 이상 볼 수 없느냐
일본 교토 근처 우지에 있는 뵤도인을 보면 대략 그 분위기나 모습을 짐작할 수는 있음.
댓글(10)
크 이래야 대한민국 졸속 행정이지
자랑스럽다
놀랍게도 졸속행정이 아니라 당시 정부가 지침에 따라 성실하게 일하신 결과.
70년대 상황 생각하보면
저기까지 간게 더 신기함
다만 그 지침이나 모든 것이 졸라 생각없이 내놓은 거라는 게 문제
학부 2학년이 뭔 이런걸...
학부 2학년 퀄리티 장난아니네 ㄷㄷ
2학년이 이런 미친 퀄리티를 뽑아냈으니 추진하자. 하고 나올만 했구나
개쩌는 퀼리티도 나왔고 나라에서도 얼른 복구 하라고 하니 이걸로 갑시다 하고 완성 다하고 시간이 흐르더니..
불국사 원형 자료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거군 ㅋㅋㅋㅋ
물이 녹색이여서 우지챠가 떠오르는군
대학교수가 프로젝트 아이디어 모은다고 학부생에게 과제로 내거든... 교수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