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스키
'앞으로 나오는 인용은 별다른 출처가 없으면 작가 본인이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 실제로 한 말
이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 고증
이 작가의 소설들에서 고증에 사용된 논문이나 학술지 중에는 한글 번역이 없거나 수십년전 물건이거나 혹은 둘다 해당되는 경우가 넘쳐난다.
물론 이 작가의 소설이라고 댓글에 고증 관련 문의가 없는 건 아닌데, 다른 작가들처럼 '아니 이게 말이 됨?'/'고증입니다' 수준의 질답이 아니라 질문하는 측도 원문을 들고 오고 답변하는 측도 외국어 논문을 들고 오는 썩은물 대전이 되어버린다.
이 작가에게 태클걸려면 이정돈 되야 한다.
댓글(19)
대학교 시험기간일 때마다 휴재가 잦아지는 작가님... 헉
사도세자를 보는 중인데 작중 상황설명을 작가의 말로 풀어주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본문만큼 길게 쓸 때가 많음 ㅋㅋ
저 작가 발언 중 킬포
"본문에 사용된 고전문헌의 번역 중 출처가 없는 것은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그래서 까교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