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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먹.. | 24/05/24 23:47 | 추천 34 | 조회 58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지자 vs 진짜 성경 속 선지자 +58 [3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194202

보통 생각하는 선지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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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하고 거룩한 외모


- 온화하면서도 위엄있는 목소리로

민중을 구도하고자 노력함


- 언제나 사랑과 평화만을 중요시하게 여김

동시에 생명을 사랑함 


- 신의 명령에 순종하는 지고지순함

신이 뭐라고 하면

'오오...신이시여!' 하면서 눈물 뚝뚝 흘림 


- 친절하고 상냥하며

항상 위대한 현자로서 지혜를 설파함







진짜 성경 속 선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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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파탄자들이 좀 많음


- 왕이고 백성이고 귀족이고 나발이고

면전에서 신랄하게 까버림.

돌려까고 퍼포먼스도 하면서도 깜. 


- 왕한테 저주도 퍼붓고

그따구로 살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는

깡다구는 필수임 


- 신이 시켜도 

조까쇼 나 말고 딴 새끼 시키던가

하면서 뻐팅길 수 있는 성질 머리를 가짐.

일하기 귀찮다고 대충하는 애도 있음


- 다 쳐죽여!!!!!!자비 따윈 없다!!!!

신이 원치 않도 내가 저들을 죽이겠다!!


- 가끔 적을 만나면 본인이 직접 손봐줌.

신의 말씀은 멀지만

선지자의 주먹은 가깝단다.


- 예~ 느그신 짝퉁~

하면서 티배깅하고

다채롭게 디스할 수 있는 능력 보유


- 주위 사람들도 이상하게 보지만

본인은 꿋꿋하게 선지자 일 하고 다님

손가락질도 많이 받음.

하지만 알빠임? 난 선지자라고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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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거룩하신 분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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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뭔데!!!!

야, 느그 상사 내가 한두번 보는 줄 아냐!!

안 두려우니까 빨랑 말하고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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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일단 신이 보시기에

니네들 민족 하는 짓도 마음에 안들고

다른 이방민족 신도 모시는 것 같고

특히 지금 일하는 왕이 마음에 안드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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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지금 간다!!!


안그래도 이 민족들이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었어!


가서 왕 새끼 면전에서

왜 니 때문에 신이랑 내가 개빡쳤는지

디스랩으로 퍼부어준 다음에

온갖 쌍욕과 저주를 퍼주어주겠다!


그리고 안그래도 띠거웠던

이방 민족한테 가서

그 새끼 사제들 줘패서 피떡을 만든 다음에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쫙쫙 찢어

발걸레로 만들어주겠다!


혹시 가는 도중에

내 마음에 안드는 새끼들 있으면

다 도륙내고 갈 거야!!!!!


막아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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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정도는 원치 않으셨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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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딴 새끼 시키던가!!!

지가 신이면 다야!!!!

아 몰라!! 다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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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런 사람들을 선지자로 뽑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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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시대는 혼란스러운 시대였단다.

그래서 민족들이 분열하고 서로 죽고 싸우던 시대지.


이때 활동하려면 보통 깡다구로는 안됐단다.

인자강은 되어야 버티던 시대야.


왕이 뭐라고 하면

왕의 얼굴에 침뱉고 패드립은 기본적으로 해줘야

선지자 노릇 좀 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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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가 등장하면서

보통 

'두려워 하지 말라' 라고 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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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보고 쫄아서 기절할 정도면

선지자 못해

그 깡다구도 없이 뭘 시키냐


아, 참고로 아직 아들 안내려보내던 때니까

사랑 어쩌구 디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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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 팍씨!!! 놓으라고!!!

내가 오늘 저 새끼 죽인다!!!"



"어휴 어르신 또 이러신다."

"선지자라서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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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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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착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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