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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그렇게 친하지 않던 지인이 갑자기 딸의 안부를 묻는다
범인인가? 협박인가?
아이고... 부장님 따님이 오늘 안좋은 일이 있으셨네요.
아직 앞날이 창창한데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면 아버지 가슴에 크은 상처가 되지않겠습니까?
아니 제가 따님을 어떻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렇다고요.
???:부장님은 딸이 있으시군요, 나이는 xx살에 xx기업에 다니고 있죠? 이번에 병원에 입원했던데 크게 안다쳤으면 좋겠군요
부장님:(공포)
'뭐지? 넘어져서 다쳤다고 했는데, 이 새끼가 밀친 건가?'
부장: 신입이 신기가 있는것 같다.
부장님? 따님이 다치셨죠? <-누가봐도 흑막대사
ㅋㅋㅋ 근데 신기하네
부장님 따님이 오늘 다치셨더라구요? 왜 다쳤을까?
부장님 따님이 예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