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완 PD
현재는 독립언론인으로 활동하시는데, KBS의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지금'과 주로 계약 맺고 각종 지역을 취재하러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심
굵직한 것들만 뽑아보자면
30년 째 내전 중인 콩고민주공화국 반군 점령지에서 반군 수장과 인터뷰
콜롬비아 ㅁㅇ 카르텔과 직접 인터뷰 하는 것도 모자라 코카인 제조 과정까지 취재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자마자 최전선 하르키우에서 직접 공습까지 맞아가면서 취재
작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터지자마자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로 들어가서 현장 취재
사실상 국가붕괴 상태인 아이티 최대의 갱단 두목과 인터뷰
참고로 저 놈은 사람 산 채로 태워죽이는 걸로 유명해서 별명이 바비큐임
저것 말고도 진짜 위험하다 싶은 분쟁지역들까지 다 몸 안 가리고 가시는 걸로 유명하신지라
덕분에 한국 최후의 저널리스트라는 다소 씁쓸한 별명까지 가지고 계심
댓글(10)
유일…이라……참……
https://youtu.be/zCwGnJ942oM?si=CjOpHU4Yc7Jcaj9p
9.11 테러 터진지 세 달 밖에 안 지났는데도 무려 아프간까지 가서 탈레반들 인터뷰까지 따온 참기자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다들 책상 빼고 대안언론 가있지
요즘은 대안언론들 질이 땅에 떨어졌던데, 저런 분들이라도 제대로 해 줬으면....
저 하르키우 취재건이 정말 미쳤던 게, 러시아군이 물러난 뒤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진짜로 전쟁 초기에 러시아가 하르키우 따냐 마냐 얘기 나올 때 직접 포격까지 맞아가며 취재하심
저 때 러시아군이 서방 종군기자들 서방 스파이로 몰아가면서 대놓고 고문하고 쏴죽이던 거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던 거 생각하면 잘못했으면 진짜 돌아가셨을 수도 있었음...
나도 그거 보고 참 어이없긴 했음
아니 시1발 ㅁㅇ 카르텔하고 테러리스트보다 한 나라의 정규군이 더 위험하다니 이 무슨....
바비큐 ㅁㅊ
그... 이정도로까지 기자정신을 발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람 목숨은 살아야죠
취재중독도 아니고... ㄹㅇ 개쓉상남자 마인드
이건 진짜 사지만 골라서 찾아다니는 수준이잖아
강심장에 강운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