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니 마막이니 하는 책임 소재 다 제쳐두고 항복 직전 상황만 보면
1.제대로 된 군대는 다 전방에 가있어 후방 근위대 밖에 없고 그것도 제갈첨이 끌고 나갔다가 패배.
2.등애군은 이미 거점 마련했고 이제 성도측은 그런 등애를 요격해서 몰아낼 힘도 없음.
3.등애 백도어 소식에 강유가 검각에서 철수하고 종회의 원정군 주력 10만 익주 분지 진입함.
4.보급이요? 유비의 익주 정벌 3년동안 이미 선례 보여줬는데? 그건 입구에서 막은 시점에서나 해당하는 말임.
5.초주가 서렌치자 했을때 유심 빼고는 아무도 반박 못했고, 유심마저도 격퇴할 수 있다가 아니라 그냥 선조에 안부끄럽게 싸우다 장렬하게 산화하자는 거 였음.
6.강유가 다 깨부실 수 있다? 그런 군재가 있었음 이미 북벌때 등애를 이겨보지 않았을까요.....
뭐 싸우다 산화하지 그랬냐 하는건 그냥 취향따라 던질 수 있는 말이지만, 왜 항복해서 이길 싸움을 항복해서 망쳤냐는건 솔직히 헛소리임ㅇㅇ
유선 명군설도 너무 나간거지만 아무리 그래도 항복했다는 것 만으로 너무 억까는 하지 맙시다..
댓글(16)
산넘어오느라 지친 등애와 군사들에게 바로 성문 열어준 시점에서 끝난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