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에는 쿼터백이라는 포지션이 존재한다
보통 미식축구에서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데
공격을 시작할떄, 센터로부터 공을 건네받고
공을 어디로 돌릴지 결정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당연 포지션중 가장 연봉이 높은데...
만약 이 쿼터백이 우물쭈물하면 어떻게 되냐고?
수비팀에서
공격팀 라인맨 집어던져서
쿼터백에게 압박주기
수비팀에서
포켓 뚫고 쿼터백에게 돌진(...)
쿼터백에게 레슬링 기술까지 걸어버림
짤은 NFL 레전드
디펜시브엔드인 레지화이트
키 190에 몸무게 140 인데
이런 괴물들이
쿼터백에게 공뺏으려고 달려듬
실제로 부상도 굉장히 잦고
심한 경우에는, 백업선수가 없느니만 못하면
팔뿌러졌는데 경기 속행해야 하는경우도 생김ㅋㅋㅋ
댓글(37)
그래서 미국 정치인들 사이에선 "학창 시절 미축팀 쿼터백이었다"는 경력이 일종의 '강인한 리더'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모양이더라고, 특히 대통령의 경우는 더.
메탈기어에 나온 그 상원의원도 쿼터백 출신이란 설정이 있더라.
근데 암스트롱은 덩치 보면 아무리 봐도 쿼터백이 아니라 라인맨이야 ㅅㅂ ㅋㅋㅋㅋ
실제로 라인 뚫리면 상대 라인 애들이 뛰어와서 태클검
그래서 팔에 쇠박은 선배들 2명이나 봄....
킬 더 쿼터백 이란 문구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지
저래서 미국에서 마치 미식축구 출신인데 뭔가 좀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고 그런 설정이면 쿼터백 설정 들어가는거구나
40야드 5.28초로 NFL 역사에 남을 느린 쿼터백이 되어 거의 꼴픽으로 픽업된 이 선수는 NFL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이 됩니다.
야구랑은 다르게 연습구로 몇번 던져보지도 못하고 시합 들가자마자 패스 던져야되는데 그걸 영점 못잡아서 인터셉트 당하면 바로 공격권 넘어가는 갓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