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으로부터 이어지는 현장 연극의 특징 중 하나가 외형적 특징은 비교적 신경 안 씀
영화 드라마 이런데서는 외형이 곧 캐릭터의 특성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연기력 못지 않게 핵심이지만, 여기는 그게 덜 중요함.
목소리를 통한 연기력만 좋으면 심지어 그 "유럽에서 90년대에 아시아인이 주요 역할"을 맡는게 가능할 정도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비교하는건
2024년만 갑자기 "애초에 저런게 당연한 다른 분야"를 가져다가 시대가 달라지면서 변했다고 구라치는거랑 다름이 없음
비슷한 논란이 헤르미온느 흑인 논란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원래 저런거 졷도 신경 안 쓰는 곳인데 괜히 난리친거지
이런식으로 애초에 연극계의 특성을 무시한 PC 논란이 종종 나오는 만큼
괜히 영화 드라마 이런데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서 논란 만드는것에 대해 조심할 필요가 있음
여담으로 원작자 조앤K롤링 사후 트위터에서 트롤짓을 하는 조앤K롤링은 되도 않는 실드 치다가 역으로 까일 거리만 줬지
실력이 최우선이고 다 이해되는데
나는 아직까지 젠더프리 캐스팅은 어렵다...
뮤지컬은 외모 연기 노래까지 다 맞는사람 골라받으려면 모으는쪽부터 골치아프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