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폭로된 것은 아니며, 이미 2019년 11월부터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왔으나 알려지지 않다가 보듬컴퍼니의 폐업 루머가 퍼지자 관련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다. 2016년 한 직원에게 퇴사 후 급여로 9670원을 입금하여 그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신고를 당한 적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당시 강형욱 측은 담당했던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못했기 때문에 급여를 깎아야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후 고용노동청에서 3자대면을 추진하자 강형욱의 아내로부터 '자존심을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강형욱이 직원의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본인들에게 나쁜 내용이 있으면 집요하게 괴롭혔으며,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강형욱이 직원을 괴롭혔다는 논란이 일었다.# #또 부부 관계인 대표와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 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으며 직원들 급여는 진짜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데 "직원들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라고 직원 앞에서 대놓고 막말을 했다는 등의 주장이 지금껏 대중들에게 보여진 강형욱의 친근한 이미지와 매우 상반되는 내용이라 충격을 주고 있다. 6월 경에 보듬컴퍼니 사업을 접은 이유도 혹시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의 댓글들 대부분 강형욱에게 해명을 요청하는 댓글들이 많다. 거기다 하도 개를 많이 다뤄서인지 사람도 개처럼 다루냐는 댓글마저 달리고 있다. 여러 명이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고, 그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신뢰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5월 20일에는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의 영상에 보듬컴퍼니에서 이루어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쉬는 날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시켰으며, 모욕과 인격 모독 등 더한 것이 많았다는 내용이다.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아본 적도 있었다면서, 매우 치욕스러웠다고 적었다. 그동안 피해자들이 조용했던 이유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들이 많아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이고, 잡플래닛에 글을 남긴 것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썼다.
아직까지 이런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법적대응을 하지 않는지가 의문이다.
왜 가만히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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