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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난 군생활할때 중령 대령만 봐도 ㅎㄷㄷ했는데, 계룡대 다녀온 내 동생은 별을 봐도 큰 느낌이 없다더라 ㅋㅋㅋ
근데 투스타가 부대 취사병 휴가일정까지 다 알고 있을 정도면 으어어 ㄷㄷ
나때 군단장이 저랬음.. 주말마다 나랑 산책가자고 웃으며 운동복 입고 나가다가 병사보이면 밥먹었냐 오후에 뭐하냐 같이 풋살할래? 하고.. 나름 선한 의도였어 사람이 악하진 않았는데... 정말 딱 요즘 저런 만화에서 나오는 애들 표정이 어두운거보니 내가다 칙칙하다고 부대에 꽃 같이 심자고 간부들 병사 다같이 부대에 꽃도 심고.. 골차기만하면 뭔 재미냐고 골키퍼 한다고 애들보고 골 넣으라고 하고..
악의가 없음.... 그게 더 빡쳐
맘에 든다싶으면 아낌없이 칭찬해주거나 표창 뿌려주면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전시에만 필요한 사람 ㅋㅋㅋㅋ
20년만에 투스타면 소위일때부터 스타가 방문해도 높으신 분 만난다고 싱글벙글 했을 듯
20년만에 소장이면 꽤 진급 빨리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