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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아무튼 일단락 남
일단락이라고오! 기사도 나옴
와 일단락까지 나왔구나 오늘 밤엔 또 어떤 참신한 단어가 나올까
네오 평화누리 신디케이트의 경계선. 오늘도 공익 에이전트가 도열해 있다. 네오 평화누리 신디케이트에서 인풋되는 핵오염된 물품을 걸러내려는 것이다.
"아이에에에 세관 통과한 물품입니다! 참으로 실제 안전합니다 참으로."
검문에 걸린 시티즌이 허리를 숙인다. 그 위로 쏟아지는 공익 에이전트의 가차없는 싸커킥
"까고자빠졌넴마! KC마크 프린팅 가져왐마! 도게자해람마!"
직구전쟁이 촉발한 핵전쟁으로 코리아 반도엔 오염되지 않은 오가닉 제품은 멸종했다. 오직 소수의 서울D.C 상류층만의 전유물. 서울 바깥에 사는 시티즌은 오염을 감수하고 바이오 제품을 쓸수밖에 없다.
그것이 수도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공익 에이전트들은 사츠바츠하게 검문을 행하고 있다.
아이에에에에에! 헤즈 왜?
(정부)
으응? 세관도 없는 찐따라 잘 안 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