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아이돌들의 소통 어플, 버블의 명암 ㄷㄷ.jpg +90 [3]

버블이란 실제 아이돌과 팬들이 1대 다수로 소통하는 유료 구독 앱인데

활동기간,휴식기간 가리지않고 꾸준히 소통하는걸 중요시하는 최근 K팝 아이돌 문화 특성상

그 문화의 정점에 있는 어플이 버블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님

짤만 봐서는 채팅만 할거같지만 사진,동영상,음성녹음,영상 라이브 전부되는 종합 소통 어플임

당연히 팬들 입장에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어서 좋지만

아이돌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소통해야함. 심지어 장기간 접속 안하면 경고창 뜸

왜냐면 팬 입장에선 아이돌 1명당 한달에 4,500원씩 결제해야되는데

한달을 넘겨버리면 사실상 서비스 먹튀가 되어버려서 해당 아이돌은 버블 창1렬이라 불리며 이미지 개씹1창나고 팬 커뮤니티에 박제됨

문제는 버블 활동이 아이돌 입장에서 선택 사항이 아니라 소속사 활동에 의해 강제되는 활동이라 제3자 입장에선 뭐라할수도 없음

물론, 버블에서 자신한테 구독 해준 팬들 덕분에 큰 수입이 생기는지라 돈 받았으면 활동하는게 맞긴함

반면, 반대로 너무 많이 와서 문제 아닌 문제(?)가 되는 케이스도 있음

무려 일주일치 쌓인 메세지가 3,790건이나 되는 엔믹스 설윤

버블 혜자 아이돌 중에 탑이라고 알려져있음

이건 특이하게 팬들이 지쳐서 못따라가는 케이스

결론

요즘 아이돌들 할거 너무 많음

매일 신곡 안무나 보컬연습 + 앨범 런칭하면 잠안자고 음방활동 1달 + 비수기에 유튜브 자체 컨텐츠 수십개 + 버블앱 관리 + 등등...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을 꾸준히 소화해내는 모든 아이돌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