뜌땨...우우... 우땨땨...
안내 고수가 되었을까
블루아카 온리전 2일 알바 뛰고 왔습니다
근무하면서 느꼈던, 행사 많이 뛰어본 오타쿠와 이번에 일한 스탭 그 중간 어디의 잡담을 늘여놓아보자면
(사진은 근무중에 찍을수 없어서 글이 대부분입니다)
스탭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근무자분들 중에 블루아카 아시는 분이 꽤 있어서 오히려 밝은 미소로 응대하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관람객 센세들도 친절하셔서 스탭으로 뛴게 아닌 저 본인 개인적으로 좀 감동했습니다
(물어보시는 분들이 전부 마지막에 고맙다는 말이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크흡)
안전관리 정말 잘한게 눈에 보였습니다
'여기 슬슬 붐비겠는데' 싶으면 다른 스탭분이 오셔서 싹 정리하시더군요. 진짜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정말 GOAT 라고 불릴 만한 분은 코스어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 복장이 꽤 불편하실텐데 오랜 시간동안 참관객 사진 요청 받아주시고 원하는 포즈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들이 있었기에 온리전이 돋보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무대랑 떨어진 근무지 혹은 스탭 휴게실에서도 무대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생각나더군요
학교 축제인데 학생회라 즐기지 못하고 본인 자리를 지킨다는 그런 에피소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2일차 무대 공연때 최종장 pv가 대형 스크린에 비쳐지는데
이 장면에서 행사가 진짜 끝나가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스탭들 현장 마무리 할때라 특히나 더)
저도 애니 게임 행사를 참관객으로 많이 참여해서 관람객이 어느 부분이 필요한지 정말 잘 압니다
그 부분 해소하려고 꽤 많이 노력했었고, 다른 스탭분들도 그렇게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일 주말 양일간 관계자분들, 많은 스탭분들, 소중한 시간을 내준 더 많은 관람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파란(Blue) 청춘의 한 기억(Archive)이였다
탭갈이란거 함 해봅니다
댓글(6)
진짜 스태프님들 한분한분 안 친절하신 분들이 없었음. 다 웃으시고 좋았음
덕분에 블생 첫 온리전 잘 즐기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당.
누군가에게는 이게 첫 오프 행사일수 있겠다 싶어서 좋은 기억만 남을수 있게 열심히 했습니당
잘 즐겼다니 다행이에요
와 여태 정리하고 지금 퇴근하신건가요
고생하셨습니다
7시 마감 연장근무하고 막히는 차 뚫고(...) 샤워하고 이제 글씀 ㅋㅋㅋ
전 토요일조였지만 덕분에 잘 즐겼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