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구 규제로 스토리가 꼬여버린 애니 +31 [6]

"여보세요, 네. 미스터 박"

"주문한 대로 한국에 보내드릴게요."

"직구해주셔서 감사하고 통관번호 알려주세요."

"네, 오늘 배송시작하면 기간은 대략..."

(그날 밤)

"CNN 뉴스 속보입니다"

"최근 한국(SOUTH KOREA)에서 내달 6월부터

 해외 직구를 규제할 예정입니다"

"아동용 장난감과 전자제품,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항목이 

kc 인증 없이는 한국에 수입이 차단되며

만약 오는 6월 이후로 kc 인증을 받지않은 해당 품목이 들어왔을 경우 

안전을 위해 모두 소각되어 폐기처분..."

"뭘 꾸물대고 있어? 이대로 한국에 가서 잿더미가 되고 싶은 거야?!!"

"얼른 도망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