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 시위를 다녀온 루이지 콧수염입니다.
오늘 옆에 서서 4시간가량 저와 같이 서계셔주신 죄수번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로 여러 커뮤니티로 퍼가주신 인터넷 렉카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화력이 커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쪽지로 기프티콘을 주신 분들 힘든 걸음을 해서 비타오백, 파워에이드, 케이크와 커피 물 얼음컵등을 제공해주신 루리웹 외 다양한 커뮤니티의 아름다운 열정을 가진 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꼇고 이후 추가 시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6시간 30분 중 점심을 먹은 30분 빼고 서있는건 생각보다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ㅋㅋ 팔도 다 타버려서 팔토시를 안들고간것도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의외로 용산 집무실 앞 경찰분들은 젠틀하셨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도움도 주셨고 말도 많이 걸어주셨어요.
지나가며 따봉을 주신 어르신 분들 관심가지고 소리내어 읽어주신 시민 분들 남편에게 '직구를 왜막아?????' 라고 해주신 아내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주 더 나은 시위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신 : 현제 아카 에솝첸과 함께 300인가량의 시위를 5월 25일 기획중입니다. 월요일 시위 신고 확정되면 자세한 일정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54)
당신같은 분 덕에 시위 참여 못한 저희가 용기를 얻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영웅이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너는 정말 영광스러운 일을 한 훌륭한 영웅이다
하나님께서 네가 가는 모든 길을 축복하시기를 기도할게
관심가져주신분들도 따봉 작성자 따ㄸ다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