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내 많이 건방져졌어요 ㅋㅋ +25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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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고1올라갈때만 해도
인서울만 해보자 였는데
아들이 갑자기 치고 올라가서
전교 1,2등 해버리고
2학년 되서는 진학샘이
이대로만 가면 서울대 써준다 했단
말 듣고는 아주 욕심만 커져서는 ㅎㅎ

이번 중간고사 못봤다고
아들에겐 암소리 못하니 저한테만
투덜투덜 ㅋㅋ

커져가는 욕심을 접어야지...ㅎㅎㅎ

저나 아내나 둘다 공부 못했었기에
공부하란 소리는 1도 안합니다.
다만 아들덕에
꿈은 빵실하게 키워봤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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