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토르가 로키에 의해 폭주하는 종말장치 비프로스트를 파괴하는 토르1
로키 자신의 손으로 종말장치였던 시간 직조기를 파괴하는 로키2
토르1.
부서진 무지개다리 끝에서, 가족의 손에 겨우 매달려 추락할 위기의 로키
로키2
부서진 다리 끝에서, 계속 나아가 허공 위로 올라가는 로키
(원문은 For you. "당신을 위해")
널 위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서.
토르1의 결말.
결국 가족들의 손을 저버리고 허공으로 추락하는 로키
로키는 그렇게 아스가르드의 아홉 영역, 세계수 이그드라실 모양의 성운 속으로 사라진다.
왕좌에 오르겠다는 삐뚤어진 생각을 가진 채.
로키2의 결말.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공허 속으로 사라지는 로키
그는 드디어 정당한 왕위에 오르게 되었고
세계수 이그드라실의 모습으로 멀티버스를 수호하게 된다.
......
...............
제작진들 진짜 미쳤냐고!?
수미상관 저렇게 꽉꽉 채워서 뽕을 들이부으면 어쩌자는거야!
댓글(16)
"내 자랑스런 아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