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인공은 의외로 미국의 패도를 걷던 테디 루즈벨트가 아닌데 그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그로버 클리브랜드
미국 24대 대통령
아내인 프랜시스와는 무려 27살 차이인데
둘이 처음 만난건 프랜시스가 처음 태어나던 해 (그녀의 아버지와는 친구사이)
클리브랜드는 프랜시스가 태어나자 유모차를 선물로 주었고
프랜시스가 11살이 되던 해에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가 대신 그녀의 가정을 부양했으며
프랜시스가 대학에 들어가자 그녀의 어머니에게 "따님하고 계속 연락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봐서 공인 받은후에
계속 선물 공세함
그리고 클리브랜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녀가 21세에 대학을 졸업할때 둘은 결혼함
왕도가 아닌 패도(페도)를 걷던 대통령....
27살 연하인데 친구 딸이야, 첫 생일 때도 갔었지
백악관 기자들도 당연히 과부와 할 줄 알았던 결혼식 ㅋㅋㅋㅋㅋ
댓글(7)
그리스 로마 시절엔 친구에게 딸 시집 보내던데 로마의 풍습을 따랐구만 그래
사촌간의 결혼도 그냥 별거 아니였던 시대에서도
놀란 일화 ㅋ
?근데 20살 넘었으면 걍 둘다 성인인데 상관없지 않음?
최후의 양심이지 저건 ㅋㅋㅋㅋ
그 시절에는 많이 그랬
게다가 둘 다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하니 별 문제가
없음
태어났을 때 유모차를 선물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