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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너무나 유명한 일화죶
날아오는 진짜 칼은 쳐냈지만 가만 있던 소품 투구는 제대로 쳐내지 못한
저거 말고도 반지원정대에서 오크하고 싸울때 오크가 던진 칼에 죽을 뻔한것도 있었던거 같은데
ㅇㅇ 이 씬.
될 영화는 뭘해도 된다
바람 : 이쯤에서 깃발 딱 끊어주면 영상 쩔듯
말 : 이쯤에서 내가 앞발 들어주면 영상 쩔듯
관객: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장치구나. 감독이 잘알이네.
카메라: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연출이구나. 저건 무조건 잡는다.
감독: 뭐야? 저게 왜 날아가???
촬영담당도 저거 예정에 없던거 아는대 순식간에 이거 따라가면 개 쩔겠다고 느껴서 바로 카메라 돌려서 명장면 나왔던가?
이 영화는 이런 저런 이야기만 들어보면
누구 하나 안 죽은 게 참 다행인 것 같음
뜬금없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감독이 조지 밀러였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