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속했던 사이퍼 조직을 위해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해왔건만
스네이크에게 패배한후 살아남고 스컬 페이스에게 끌려간 후
성고문이며 ㄱ간까지 당함
그리고 스컬 페이스가 스네이크를 끌어내기 위해 몸속에 폭탄을 집어 넣고 유인함
그 당시 의무병이었던 베놈이 파스의 몸속에 폭탄을 1개 꺼냈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음 하나가 더 있었고
파스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결국 스네이크랑 베놈이 9년동안 혼수상태였음
더 비참함이 배가 되는건 베놈에게 튄 뼈파편이 파스의 뼛조각들인거임
당사자 였던 베놈이 가장 파스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지님
그리고 마더베이스 파스 환영이 보임과 동시에 결말도 제일 슬픈엔딩이었는데다 3번이나 죽는걸 지켜봄 하나는 환영이긴 해도 그래도 그걸 또 봐야했으니
파스만큼 제일 비참한 인물은 아무도 없을듯
댓글(27)
리퀴드가 원래 열성이라는 컴플렉스와 자격지심이 있었음
빅보스라면 증오하면서도 존경하는 마음이 공존하는지라
쟤네들이 전쟁한다고 쌈박질하던곳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휘말려 죽은 민간인들: 우린 뭐 NPC니까 ㅈ까라 이거임?
AI로 분석 당했지만 영혼까지 다시 붙잡힌 더보스는?
기쁘게 죽기라도 했잖아 자기 제자 성장해서 기뻣고
그리고 위의 파스를 구하러갔다가 잡혀버린 치코.
아킬레스건에 볼트가 박혀 하반신 장애인이 되고 파스를 겁탈하라는 성고문 당하고... 정신착란에 걸림...
그나마 한큐에 죽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야 ㅠㅠ
편히 쉬어라..
메탈기어가 밀리터리 기반 시리즈긴 하지만
묘하게 낙관적이고 라이트한 분위기가 있는데
(심지어 파스가 처음 나온 피스워커까지도)
팬텀페인에서부터 코지마가 아예 각잡고
지옥도를 보여줘서...
그 중 파스가 가장 쇼킹하긴 하지
.....아 근데 말머리에 스포정도 좀 달아줘야겠는데;;
시간이 아무리 흘렀어도 저건 진짜 초반전인 내용이라
코나미 때문에 미싱링크가 발생했지만...
이래야 메탈기어1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음 ㅠㅜ
메탈기어 주요 등장인물들은 누가 더 비참하거 자시거 할거 없이 다들 인생이 시궁창이라...
그나마 오타콘 정도면 해피엔딩인가..
라이덴이랑 메릴도 있음
PTSD 때문에 베놈스네이크가 병실에서 헛것 보고 난리칠때 충격이었지
메기솔 팬텀페인에 팬텀페인이 환상통을 뜻하기도 하지만 떠나간 이들의 대한 고통도 신체에 환상통으로 생각하여서 이야기 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레이 울프도 인생 엄청 험난하게 갔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