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배고픈데뭐먹을까 | 24/05/20 | 조회 0 |루리웹
[26]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1]
오오조라스바루 | 24/05/20 | 조회 0 |루리웹
[36]
루리웹-7194981023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2]
국산티비 | 24/05/20 | 조회 1263 |SLR클럽
[4]
제4제국 잔당 | 24/05/20 | 조회 0 |루리웹
[4]
낙서하는 보안담당자 | 24/05/20 | 조회 0 |루리웹
[23]
브다닷펄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7]
박까아료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2]
루비다이아☆ | 24/05/20 | 조회 0 |루리웹
[23]
김밥이다 | 24/05/20 | 조회 0 |루리웹
[31]
후미카 쿰척쿰척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6]
KF-21 보라매 | 24/05/20 | 조회 0 |루리웹
[12]
미니거대우주햄스터Boo | 24/05/20 | 조회 0 |루리웹
[24]
베르단디 | 24/05/20 | 조회 0 |루리웹
댓글(49)
나 고딩때 엄마가 한국인인 독일애가 한국에 와서 잠시 체험하고 간 일이 있었음.
독일로 돌아가면서 한국어가 서툴러서 독일어로 글을 남기고 갔는데, 독일어 선생이 이걸 번역했다가 내용에 충격 받아서 우리한테 읽어줬음.
요약하자면,
저번 방학때 한국에서 지내고 독일에 돌아간 다음, 학교에서 엄마네 나라(한국)에서 겪은 일을 발표했었다.
한국의 고등학생들은 아침 7시까지 등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를 한다. 그러고나서도 독서실에 가서 또 공부를 한다.
그랬더니 애들이 나보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소리질렀다. 나도 맞서서 소리질러서 소란스러워지니까 선생님이 말렸다.
그런데 선생님도 날 나무랐다. 다른 애들이 못가본 곳이라고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걸 듣는 우리 기분은 참 그랬음. ㅎㅎ
야자 없는 학교여서 너무 좋았당
뭐랄까.. 저때 저렇게 굴러보니까 지금 회사생활은 야근 달고 살아도 그때[고딩+군대]보단 낫지 싶은 느낌?
야자2까지 끝마치고 기숙사에 사는 애들은 대충 1시나 2시까지 또 거기 쳐 박혀있어야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