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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10 11:50 | 추천 0 | 조회 74

'라인'만 뺏기는게 아냐…웹툰, 페이, 포털, 쇼핑몰까지 날아간다.. ㄷㄷ +7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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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13년 공들여 키운 메신저앱 라인 경영권이 일본에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페이, 배달, 웹툰, 쇼핑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모조리 놓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지배구조에 따르면 라인은 현재 라인야후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페이페이(PayPay), 조조(ZOZO) 등 일본인 생활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 얽혀있다. 한국에 적용하면 카카오톡, 네이버 포털, 무신사 등 업계 1위에 달하는 플랫폼 기업을 다 내놓고 나가라는 상황이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대표적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일본 내300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조는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즁략)
대표적 웹툰 플랫폼인 ‘라인망가’도 야후 재팬과 얽혀있어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네이버가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내놓은 사용자 맞춤형 웹툰 감상 플랫폼인데 메신저앱 라인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를 포섭한 것이 특징이었다. 또2022년 3월 라인이 인수한 전자책 플랫폼 이북이니셔티브재팬도 현재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을 바탕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지배 구조 변천사에 따르면 원래 라인은 네이버가 단독으로 운영했지만2019년부터 이러한 공동경영 형태를 유지해왔다. 대주주인 A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두고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당시 일본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절반 넘기는 셈이였지만, 동시에 일본의 1위 포털인 야후재팬 경영권을 절반 얻어올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가2010년대 후반부터 개발, 인수를 통해 구축해온 페이, 쇼핑몰 플랫폼 경영권 확보가 그 일환이다.

현재 일본 총무성의 요구에 따르면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쪽으로 지분을 넘기라”는 것이라 일본에서 네이버의 입지는 아예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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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쪽국에 찍소리도 못 하고 있는영업사원 1호..

자기가 열심히 술상무 뛰었는데 네이버가 죽 쑨거라 생각할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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