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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 24/05/08 18:10 | 추천 0 | 조회 79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79 [11]

핫게kr 원문링크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비 증액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서울 강남권에서도 역대 최고가인 3.3㎡당 1300만원 공사비가 확정된 데 이어 부산에서도 시공사가 3.3㎡당 1100만원을 웃도는 공사비를 요구하면서다. 업계에서는 '1000만원대 공사비'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6일 공사비를 기존 대비 2.5배 증액해달라는 내용의 '도급공사비 증액 요청' 공문을 조합에 발송했다.

기존 공사비는 2016년 6월 시공사 선정 당시 체결한 3.3㎡당 449만원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로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1126만원이다. 이는 부산 지역 재개발 공사비 중 최고가다. 이에 따라 총공사비는 1551억 원에서 5488억 원으로 늘어난다.

공사비 증액과 함께 사업 계획도 연면적 11만4220㎡(3만4551평)에서 16만1127㎡(4만8741평)로 변경된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5층, 6개 동, 840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48층, 3개 동, 849가구로 바뀐다.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도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조합원 820여명 가운데 700명가량이 소유한 구역 내 권리가는 3억원 미만이다. 조합원당 8억~9억원 수준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반포 22차 재건축 3.3㎡당 1300만원…청담 리모델링 사업장도 3.3㎡당 1100만원 웃돌아

서울에서는 이보다 앞서 1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역대 최고가 공사비가 확정됐다.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반포 22차 재건축 3.3㎡당 1300만원은 공사 계약을 체결했던 7년 전 책정한 공사비 569만원보다 두 배 이상 증액된 것이다. 종전 역대 최고가인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웃도

https://v.daum.net/v/20240505052001300

이제 재개발이고 재건축이고쉽게 하기는 힘들겠네요 ㄷㄷㄷㄷ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건설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통상 분양가는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불려왔지만, 이제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높은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로또 청약’은 옛말…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다

2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지역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3505만원, 평균 매매가는 3253만원이다. 2021년까지만 해도 분양가(2549만원)가 시세(3506만원)보다 957만원 낮았지만, 2022년부터 분양가(3442만원)가 시세(3276만원)를 추월하기 시작하더니, 지난해 그 격차는 252만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실제 개별 사례별로도 20평대 소형 평수조차 10억원을 호가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분양된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 59㎡ 평형의 공급가액은 모두 10억원을 넘었다.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목동’의 59㎡ 최고가가 11억6700만원대,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가 10억4000만원대,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가 11억4300만원대였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1695

분양가 상한제도 이제 없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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