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입지가 나쁜 한미한 외진 자리에 있는
( 다른곳에서 20년 운영하다 재건축으로
이사온 베태랑 노부부 반년만에 망함,
이어서 서울대입구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베트남 음식점의 2호점 역시
반년만에 망함)
사골 칼국수집
직접 만든 겉절이 맛있슴
구성대비 가격 괜찮음
국물 진국에 깊은 맛이 남
근데 손님 적음
( 두명이 일했는데 최근 한명으로 줄은듯 )
근처의 대로변에 있는 프렌차이즈 바지락 칼국수집
김치 국산이지만 걍 자극적인 중국산 느낌
바지락 칼국수치곤 비싼 느낌
나쁘지 않은 그냥 딱
프렌차이즈의 가벼운 msg무장 맛
근데 손님 많음
(직원만 4명)
인스타 유튜브등 홍보에까지 특출난
능력이 없는한 나쁜 자리를 커버하는건
정말 쉽지 않다.
권리금 임대료에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
댓글(6)
그냥 님이 주관적인 평가가 그런것뿐이고 대로변 칼국수집이 그냥 잘하는거임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471147
이러고 다니는 어그로인거 뻔히 아는데 뭐
라면 머머리가 입이 닳도록 말하는게 접객이랑 가게위치
음식도 결국 '장사' 니까
자리를 뛰어넘는 홍보를 하면 되지만...그게 또 쉽지 않지
이 글 보니까 그 라면머머리 짤 생각난다.
손님들은 음식이 아니라 정보를 먹는다 그거. 아마 목좋은 자리에 노부부가게가 있었다면 결과가 어땠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