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선 뱅크신이라는게 있는데
한번 만들어놓고 저장해뒀다가 필요한 장면마다 꺼내서 쓴다고 해서 붙은 이름임
일반적으로는 한번 만들어서 오래 쓰기 때문에 퀄리티가 타 장면보다 높은 경우가 많고 공을 많이 들이기도 함
대표적인 뱅크신으로는
늘 같은 장면을 반복하는 디지몬의 진화신
마법소녀물에서 변신신
파워레인져의 변신신 등이 있음
그리고 마법소녀물이지만 변신을 안하고 직접 옷갈아입고 전투하는 카드캡터 체리의 경우에도
이렇게 카드를 사용하는 장면을 뱅크신으로 만들어 사용했는데
문제는 작중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진짜임)인 체리의 절친이
체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매 전투마다 다른 복장을 준비해서 입힌다는 설정이
원작에서부터 있었고
결국 제작진은 뱅크신인데도 매화마다 새로 그려야 해서
그냥 퀄리티 좋은 한 장면이 매화 들어가는 수준의 작업량을 할당 받았다고 함
댓글(5)
뭔 ㅅㅂ ㅋㅋㅋ 이 정도였나 ㅋㅋㅋ
기껏해야 같은 구도니까 다른 씬에 비하면 빨리 그릴 수 있다 정도의 장점 밖에 없었겠군.
그럼 뱅크가 아니자나ㅋㅋㅋㅋ
체리는 소환할때 알몸이 된다는 설정이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