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
이전까지 케리건은 개+썅 미친+년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자유의 날개에서 우주의 희망이 돼버림.
그럼 군단의 심장에서 얘가 우주의 희망이 될 정도로 갱생했다는 스토리를 보여줘야 하는데...
정작 스토리라인의 큰 줄기는 개+썅+년의 맹스크 죽이기 프로젝트임.
그 과정에서 눈이 돌아버려 프로토스 민간인도 학살하고, 발레리안이 말리지 않았다면 코랄을 통째로 불태워버리려 했음.
이전이었다면 발레리안 말도 안 들었을테니 좀 나아졌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니, 시발. 인간에게 측은지심이 있다면 그건 당연한 거라고요.
우주의 희망이 된 케리건 성격이 여전히 개차반인 걸 보고 있다고!
이러니 '얘가 왜 우주의 희망인데?'라는 의문이 해소가 안 된 상태에서 어영부영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가버림.
근데 거기서도 개+썅+년임.
댓글(18)
태사다르 +제라툴 등등이 자날때부터 뻔질나게 알려줬다고 보는데.
선역 히어로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초월체의 통제는 안받으면서 초월체의 능력은 있는 조커카드임.
원래 유령 요원이기도했고 인간됐다고 딱히 자비롭게 되진 않을거 같은데
플토 민간인도 마냥 풀어주기엔 답이 없었고 분노로 눈 돌아가서 엄청 예민해져있...... 그냥 군심에서 레이너를 안잡히게 스토리풀면 되는거니까 쓰다보니 군심 스토리 잘못이 맞네
그냥 "젤나가의 위대한 유산"과 "인간"이 합쳐짐 + 전작에서 비중높은 주인공들 중 하나라는 이유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