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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국내 상업성 띄는 영화중에서 제일 정신나갔으면서 제일 잔인한 영화 타이틀은 절대로 안 뺏길뜻ㅋㅋㅋㅋㅋ
연기하는 사람들도 걱정되는데 이 시나리오를 짠 감독도 걱정할만하지
솔직히 두번은 못볼 영화긴 하지
비주얼적으로 잔인한 것도 그렇지만 걍 영화 자체가 뭔가 뭔가임
김지운 감독이 좋은 영화를 자주 만들긴 했는데 그중에서 악마를 보았다는 흠 확실히(...
이 양반이 놈놈놈 감독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
솔직히 일본 영화에도 저 영화 급으로 정신나간 영화는 많아
오디션이라던가 이치 더 킬러, 기니어 피그 시리즈 그런거
사실 기니어피그는 급이 다르지만
저거 보고 느낀 게 ㅈㄴ 역겁고 기분 나빴는데 그렇다기에는 특정 장면에서 언어순화한다던가 하는 것 때문에 뭔가 조금 부족하다 싶었음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은데 풀악셀 밟은 버전은 또 뭔가 보고 싶고 그랬지
여러가지 의미로 상업영화치고 진짜 날것의 영화구나 싶긴 했음
이게 비단 잔인성뿐만 아니라 살인마 뱃속에 GPS 넣은걸 들켜가지고
살인마가 설사약 냅다 마구 들이켜가지고 똥 싸서 GPS 찾아내는거 보고 놀랐음 ㅋㅋ
감독 필모를 보면 어느날 슬래셔물에 꽂혀서 찍은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