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개 두마리를 목줄없이 와서 벤치에 앉더군요.
(벤치 밑에 있는개는 목줄함)
모르고 저러시나 싶어서 한참을 눈치줘도 계시길래
저 : 여기 아이들 노는곳이라 반려견 못들어와요
아줌마 : 저도 여기사는 사람이에요!!
저 : 표지판좀 읽어보시고 목줄도 안하시고 그렇게 두면 애들은 무섭습니다.
아줌마 : 저 통화중이니깐 끝나고 우리 아기들이랑 갈거에요!!
그로부터 30분후...
목줄안한 개가 놀이터를 돌아다니고 있어서 다시가서 좋게 얘기했는데도
영상통화중인거 안보이냐?
여기 우리 아가(개)들도 놀수 있는곳이다 등
주옥 같은 개소리를 시전하길래
진짜 개지랄 떨어버렸네요(애들이 있어서 더 흥분한것도 있음)
떠나가며 마지막까지 어록을 남기시는 아줌마
나도 여기 살아!! 너만 아파트 살아?
다음부터 마주치면 서로 모른체 하고 삽시다!!(처음봤음)
참...진짜 개소리를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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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한글도 모르는데 어찌 ㅋㅋㅋㅋ
고생하셨지만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런 분들 의외로 많아요.
사람과 개 구분 못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사라미 아니므니다!
이제 여차하면 빤스와 바지를 한번에 벗는 기술을 써야겠네요
모른척하면 더욱 좋지요
아주세상개판되어가네요..
와우 개가 말을 하다니 암컷이 대단하다
개 보고 우리 아기들이라고 하는거보니 저 여자는 사람이 아닌 개년일쎄.....
논리가 안되면 싸물기라도 하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어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