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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아웃.. | 24/05/01 17:10 | 추천 0 | 조회 826

제주 '비계 삼겹살' 사장 :당시 사장이 매장에 없었다 .직원 탓이다 +120 [1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6510

http://n.news.naver.com/article/277/0005412958

고기를 직원 재량으로 잘라서 내보낸다고?
사장님 이윤 많이 챙기라고 직원이(사장이 시키지도 않았는데)비계많이 잘라서 가져온다고?
그걸 누가 믿지



식당 주인 A씨는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 이유, 사실관계를 모두 떠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에 제가 직접 매장에 있었다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가 믿고 맡긴 우리 직원이 대응했다면 제가 대응한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문해주셨던 손님분과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제주도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가게의 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지금 상황을 계기로 고기 선별 및 손질 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다양한 손님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문해주셨던 피해 손님들이 연락해주시면 최대한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보상하겠다"면서 "향후 1개월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주 흑돼지 고기나 제품을 보내주겠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29일 제주도에서 1년 살이를 하고 있다는 B씨가 제주도 유명 삼겹살집을 찾아갔는데 비계 함량이 높은 삼겹살이 나온 것을 공론화했다. B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불판에 올려진 삼겹살의 98% 이상이 비계로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B씨가 가게 직원에게 항의하자, 가게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고 응대했고 B씨는 결국 약 15만원을 결제한 뒤 가게를 나왔다.

해당 식당 사장의 사과문 일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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