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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8 22:25 | 추천 0 | 조회 104

짭토 샴페인 글라스 . JPG +107 [13]

핫게kr 원문링크

오랜만에 와인 글라스 기추 했습니다. ^^

일명 짭토라는 애칭 아닌 애칭으로 불리우는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샴페인 글라스 입니다.

Spiegelau Definition Champagne glass

예전에도 와인 글라스 소개글로 부담없는 가격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글라스라 추천 한 적이 있어죠.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시리즈는 유명한 잘토 제품과 거의 유사한

쉐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하 짭토로 명칭할께요 )

물론 잘토는 수제품이고

짭토는 머신 메이드이긴 하지만 잘토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잘토의 경우 림이 입과 혀에 닿을 때 얇고 가볍게 들어와서

입 안으로 와인이 들어올 떄 질감이 더 부드럽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짭토가 그렇게 떨어지는 느낌도 아닙니다.

짭토가 가진 장점은 몇 가지 더 있는데

잘토보다 많이 튼튼() 합니다. 잘토는 진짜 잘 바스러집니다.

깨먹는 순간 10만원이 허공에......

하지만 짭토는 잘토의 반 가격 또는 3분의 1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식세기에 넣고 세척을 해도 됩니다.

모양도 이쁘고 집향도 좋은데 가격까지 혜자!

이만한 팔방 미인이 없죠.

안타깝게도 얼마전 부터 짭토도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유통채널에서 글라스 35,000원 선 정도 하던 가격이

45,000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

현재는 쿠팡이 제일 싸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마트 쪽에서 행사하면 쿠폰먹여

3만원대 초반이면 구매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구입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아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단골매장에서 예전 가격으로 판매중이였고

예전에 와인 구입하며 쌓아둔 적립금이 있어 글라스당 25,000원 꼴로 구입했습니다. ^^

와인 글라스는 사실 여러 종류를 가지고 있긴해요.

잘토 오메가는 관상용으로 보관 중이고 ^^;;;;

리델 소믈리에 버건디는 올빈 부르고뉴 마시는 용으로

부르고뉴나 네비올로는 짭토 버건디

나머지는 가브리엘 골드 유니버셜로 다 쳐냅니다.

그런거 보면 유니버셜 글라스가 참 편하죠. ^^

그 동안은 샴페인 마실 때 주로 가브리엘 골드 유니버셜로 마셨는데

한 동안은 짭토 샴페인을 애용할 듯 싶네요.

아 맞다

얼마 전에 잘토사에서 슈피겔라우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 짭토 글라스 때문인데요.

대략 사건을 요약하자면

- 잘토가 슈피겔라우를 무단복제혐의로 고소

- 다만 디자인 보호를 신청한 기업은 없음

- 리델 그룹은 성명서에서 모방의 자유를 언급함

- 또한 리델 그룹에 따르면 데피니션 시리즈는 자사의 오래된 와인잔 시리즈를 모델로 한 것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ine&no=95593&page=1

그대 눈동자에 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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