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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카스.. | 24/04/28 20:11 | 추천 5 | 조회 871

음주로 면허 취소되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 대리기사 10 새끼 !!! +254 [1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5712

2010년도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15000원
비싸게 가면 18000~20000원 그정도 거리였어요
당시엔 7천원 대리운전 광도도 있었던 시절,,,



도착지가 신월동 국과수 근처였는데
기사가 거긴 경기도나 마찬가지니
5만원 내야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국과수가 경기도도 아니고 5만원은 사기당하는 듯해서,,,
그때는 대리운전 플랫폼 같은거 없고 전화로 불러서 현금주고 하는 시스템이라
그돈은 못준다고 차안에서 실랑이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1차선 신호 대기중 내려서 가버리더군요

뒤에서는 빵빵대고,, 대리 다시 불러야 하니 일단 차를 하위 차선으로 빼기위해

운전석에 타고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이동하는 순간

앞에서 경찰이 뛰어옴....하..

대리기사가 앞에서 음주단속하는거 보고 그냥 내려버린거였어요



불었는데 취소수치
사유는 32미터 주취운전

벌금 230인가 나왔고
반성문,탄원서 내고 180으로 감경
(행정사한테 구제사유 있다 해서,,삼십얼마냈는데 돈만 날림...)


대리사무실 책임안지고
기사 전화 안받고
경찰에선 과정은 모르겠고 넌 운전했으니 음주



처음이자 마지막 음주 운전이었네요
지금도 대리비로 한달에 40만원정도 씁니다
일주일에 3~4회
술 자주 먹어서,,,


갑자기 그 대리기사 10새끼 생각이 나네요
사고로 팔다리 허리 망가지고 실명되서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살기를 바랄뿐 제가 할수있는것이 없네요


그때 뒤에서 빵빵대든 말든 차안빼고 있었어야 했던건지 후회도 되고
심적으로는 너무너무 억울해서


맥주몇캔 먹다가
기억나고 욱해서
뻘글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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